건양대 학생,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글로벌경영학부 김기훈씨, 전국 IT경진대회 정보관리분야에서 대상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글로벌경영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기훈씨(남, 24세) 가 ‘제9회 i-TOP경진대회’ 정보관리분야(ERP)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TOP 경진대회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IT분야 능력을 향상시켜 국가 생산성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장애인, 군인, 노인, 다문화 가정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경진대회다.

9월 5일 전국 28개 KPC자격지역센터 지정 고사장에서 대회가 이루어졌고 19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신한웨이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광학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본상 95명을 시상했는데 정보관리분야(ERP)에서 김기훈씨가 100점 만점에 한 개 틀린 96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분야에서 글로벌경영학부 4학년 유미리씨가 우수상(더존IT그룹 회장상)을, 글로벌경영학부 4학년 김가영씨와 김지현씨가 각각 장려상(KPC자격 충청북부지역센터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김기훈씨는 “다른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솔직히 기대감이 없었는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라는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꼭 일류 물류관리사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