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재학생, 아르바이트 중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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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19-11-25 | 조회 | 1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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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재학생, 아르바이트 중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해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의료IT공학과(학과장 김진수) 재학생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길에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7일 오전 10시 경 대둔산 관리사무소 인근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건양대 의료IT공학과 이동규 씨(2학년)는 길에 쓰러진 등산객 송영호 씨(79세)를 발견했다. 이동규 씨는 119에 신고를 해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했고 구급대원의 안내에 따라 송영호 씨의 호흡을 확인했지만 호흡정지 상태였다. 이를 확인한 이동규 씨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심폐소생술은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 까지 이어졌다. 이후 구급대원이 도착해 송영호 씨를 건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했고 송영호 씨는 병원에서 무사히 의식을 회복했다. 19일 오전 이동규 씨는 의료IT공학과 김진수 학과장과 함께 병원에서 회복 중인 송영호 씨를 찾았다. 송영호 씨와 가족들은 이동규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동규 씨 역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화답했다. 이동규 씨는 “쓰러진 환자를 목격하고 당황했지만 나도 모르게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다”며 “군대와 대학 재학 중 배운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송영호 씨가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셔서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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