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논산시, 지하구조 매핑 GPR 기술 개발 공동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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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20-03-19 | 조회 | 2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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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장 허광희 교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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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논산시, 지하구조 매핑 GPR 기술 개발 공동연구
- 도로 지반층 유지관리를 위한 비접촉식 자기형 GPR 시스템 개발 진행 중 - 싱크홀 및 지하 매설물 탐지를 통해 논산 시민의 공공안전 확보 목적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공공안전연구소(소장 허광희)는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GPR(Ground Penertrating Rader) 기술을 이용한 논산 지역 지하구조 매핑(Mapping)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표투과레이더’라고도 불리는 GPR 기술은 전자기파의 탄성을 이용해 지하 공동, 지하수, 하수도, 유물 등 지하구조 및 시설물 등의 탐사를 위해 널리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특히 국내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Sink Hole)을 포함하는 지하공동현상과 투기물, 매설폭발물 등 각종 구조물 위험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점차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현재 고가에 수입하고 있는 해외 GPR 기술도 최대 탐사 깊이가 3m를 넘지 못하고 우리나라 지형 특성에 100%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탐사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작년 3월에 착수해 2028년까지 9년간 총 2억7천만 원의 시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연구는 논산 지역 포장도로를 중심으로 지하 공동 및 매설물 지도를 작성해 농업용수, 기타 유지 시설물 등 각종 지하구조의 변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의 공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위해 공공안전연구소는 지표면으로부터 최대 5m 지하까지 탐지가 가능한 GPR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개발이 완료되면 3m까지밖에 탐지하지 못했던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공공안전연구소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공공안전연구소 허광희 소장은 “논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연구 활동을 확대하고 재난 안전에 대한 지역 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