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학교 인문도시추진사업단 특집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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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20-03-23 | 조회 |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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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인문도시추진사업단 특집기사>
- 건양대인문도시추진사업단, 논산서 ‘문화·감성’ 씨앗 꽃피웠다 - 다양한 인문강좌 프로그램 제공, 타 도시와 차별화 - 건양대 휴머니티칼리지 소속 교수 7인, 3년간 큰성과 이뤄
건양대학교 인문도시추진사업단(단장 서민규 교수)은 올해로 3년의 사업을 마무리한다. 그동안의 사업을 통해 논산시민의 인문소양 향상과 공동체 문화 발굴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논산독서협회(회장 장병일)와 함께하는 월 2회 수요 독서모임은 지금까지 60여 회의 인문학 강의와 독서토론 모임을 이어왔으며, 김형곤 교수(건양대 휴머니티칼리지 학장)가 이끄는 ‘영화로 배우눈 인문학’ 모임 역시 매년 10회씩의 영화토론모임을 지속해 논산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본 사업의 대주제는 ‘동고동락하는 인문감성도시 논산’으로, 논산시가 추진하는 동고동락 사업과 맥락을 같이해 관내 거주하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공연을 비롯해 북 콘서트, 인문강좌, 영화모임, 여행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그동안 인문학과 문화예술에서 소외된 계층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 점은 타 도시 인문도시추진사업과 차별화되는 자랑거리다. 이밖에도 건양대학교 휴머니티칼리지 소속 교수 7인이 주제별로 행사책임을 맡아 마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재소자, 군 장병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3년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건양대학교 인문도시추진사업단이 작년 한 해 진행했던 대표적인 사업들을 주제별로 되돌아본다.
▣논산독서협회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지난 2월 12일 성균관대 김기 교수를 초청해 장자의 소요유편을 읽고 독서토론을 가졌다. 논산독서협회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는 매월 격주 수요일 저녁 7시 건양대학교 희영문화홀에서 진행된다. 인문학과 관련된 강사들이 초청되어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총 두 시간 동안의 모임은 한 시간의 강의 후에 강의에 대한 소감과 책을 읽은 소감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문감성 북 콘서트▣ 2019년 10월 23일 김홍신 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인문감성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100여명의 시민들이 내동에 위치한 김홍신 문학관에 모여 작가의 작품 속에서 그려내는 인생 스토리에 크게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논산 거주 외국인 논산 8경, 1일 가이드 체험▣ 2019년 5월 19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논산 8경, 1일 가이드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해 돈암서원, 탑정호, 백제군사박물관, 쌍계사 등을 방문한대 이어 올해는 관촉사, 강경 근대문화유산 코스, 선샤인랜드 등을 방문해 논산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을 위한 인문학▣ 2019년 10월 30일과 31일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유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차례에 걸친 심리극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 맺음을 예술치료를 통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활동의 결과물들을 전시해 가족과 이웃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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