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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양대, SAP와 손잡고 감염병 조기예측모델 공동연구 진행
작성자 홍보팀 등록일 2020-04-28 조회 1636
첨부 jpg SAP 협약식 사진(1).JPG

건양대, SAP와 손잡고 감염병 조기예측모델 공동연구 진행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는 기업용 ERP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SAP와 함께 감염병의 조기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건양대는 21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건양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원장 겸 의료IT공학과 교수 김용석), 기업소프트웨어학부(학부장 이규만), 융합IT학과(학과장 권택원) 및 SAP Co-Innovation Lab(Head of Co-Innovation Lab Seoul, 상무 이동우)이 만나 공동연구를 위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SAP의 데이터 사이언스와 머신러닝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SAP 데이터 인텔리전스(SAP Data Intelligence)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감염병 유행 전조증상을 발견하고 확산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예측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AP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데이터 운영 관리 및 머신 러닝을 제공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솔루션이다. 

 

데이터 중심의 처리와 분석을 기반으로 데이터 추출, 정제, 보강 변환 등에 대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과 머신러닝 프로젝트 자동화 및 수명 주기 관리, 메타 데이터 및 데이터 품질관리를 일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건양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해 대학 내 의료IT공학과 교수 및 대학원생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인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기반으로 환자 임상데이터의 백혈구 조정을 활용한 조기 패혈증 예측 모델 개발에 성공한 경험을 갖고 있다.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 및 융합IT학과 교수팀은 SAP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미래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신 유행하는 감염병의 다양한 분석과 조기 예측 모델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건양대와 SAP는 지난 2016년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가 SAP와 함께 SAP용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면서 첫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가장 수요가 많은 SAP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유리한 교육과정인 만큼 2019년 기업소프트웨어학부 3학년 학부생 7명이 GS ITM에서 운영하는 SAP 사업운영본부 신입사원 공채에 한꺼번에 조기취업하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기업소프트웨어학부 공동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에 참여해온 SAP 박재연 전무는 “SAP와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 양 기관이 교육과정을 수년 간 공동 운영하며 쌓아온 신뢰가 이제 연구분야까지 확대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산학협력이 이뤄지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AP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보다 향상된 경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부서에서 경영진까지, 유통에서 영업까지, 데스크톱에서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SAP는 사람과 조직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활용해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 세계 40만 4천여 고객이 수익 경영, 신속한 적응력, 지속적 성장을 위해 SAP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sap.com/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