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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양대 군사경찰대학 정연웅 소위, 외국인 전문통역위원 활약
작성자 홍보팀 등록일 2020-09-16 조회 1197
첨부 jpg 정연웅 소위.jpg

건양대 군사경찰대학 정연웅 소위, 외국인 전문통역위원 활약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군사경찰대학(학장 윤형호) 출신 정연웅<사진> 소위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입국자 방역 및 안내를 위한 전문 통역위원으로 활동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 소위는 올해 2월에 임관했으며 탁월한 영어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 광명역에서 외국인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 방역 및 안내 임무를 맡아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연웅 소위는 “고등학교 때는 영어 공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건양대 군사학과에 입학 이후 꾸준히 토익과 오픽 등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군 복무를 통해서 이렇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까지 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종호 군사학과장은 “건양대 군사학과는 신설 이후 내실 있는 학과운영으로 신설 이후 9차례의 육군본부 운영평가에서 9회 모두 최우수평가를 받은 학과다. 내년이면 신설 10주년을 맞게 되는데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육군본부와 협약을 통해 2011년에 신설된 학과로 현재까지 6개기 240명의 장교를 배출해왔다.

군사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재학 기간 군 장교로서 갖추어야 할 군사 지식과 리더십 배양을 위한 다양한 교과목을 수강하는 것은 물론 체력, 인성, 글로벌 역량 배양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결과로 임관 이후 외국어 실력을 인정받아 그동안 동계올림픽, 세계군인올림픽, 국제규모 각종 군 행사 등에 다수의 인원들이 통역 장교로 발탁되어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