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치매과학연구소 “비약물 중재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효능 및 기전 연구” 잇따라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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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21-06-29 | 조회 | 6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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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치매과학연구소 “비약물 중재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효능 및 기전 연구” 잇따라 발표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부설 치매과학연구소(소장 유두한, 부소장 문민호)가 외국어학습 및 동물보조 중재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효능 및 신경생물학적 기전에 관한 논문 3편을 세계적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했다. 치매과학연구소는 앞서 ‘이중언어 사용 및 외국어 학습이 치매 증상 완화를 유도하는 신경학적 기전’ 연구를 Frontiers in Neuroscience(Impact factor=3.7)에 출판했으며 ‘치매의 행동심리증상(BPSD) 완화를 위한 로봇이나 동물을 보조한 중재연구에 대한 메타분석 논문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 논문을 Biomedicines(Impact factor=4.7)에 게재했다.
이어 최근에는 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Impact factor=4.3)에 ‘동물보조 중재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효과의 신경생물학적 기전’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비약물 중재는 임상시험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증상 완화 효능이 있다고 증명된 알츠하이머치매 치료법이지만 비약물 중재의 신경생물학적 기전의 규명이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아 과학적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다.
3편의 논문 모두 주저자로 참여한 치매과학연구소 간사인 김수진(건양대 작업치료학과 졸업) 씨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초의 알츠하이머병 원인 치료제인 아두헴 시판을 허가했으나 임상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약물치료와 함께 병용할 수 있는 비약물 중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동물보조 중재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신경생물학적 기전은 알츠하이머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비약물 중재프로그램에 대한 과학적 근거 제공과 더불어 프로그램 계획 및 예측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