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이필상 교수, 베트남 특수교육 관계자 대상 온라인 자문회의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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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21-09-28 | 조회 | 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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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이필상 교수가 화상을 통해 베트남 관계자들과 자문회의를 진행하는 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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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이필상 교수, 베트남 특수교육 관계자 대상 온라인 자문회의 진행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초등특수교육과 이필상 교수가 7일 베트남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특수교육에 대한 온라인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이필상 교수는 현재 코이카(KOICA)의 지원으로 건양대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 헤이븐 복지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국립특수교육원 역량강화 사업>의 건양대학교 측 사업 책임자다.
올해 시작해 3년간 진행되는 베트남 국립특수교육원 역량강화 사업은 베트남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교과서 개발, 시범 특수학교 설립, 진단 및 평가 기준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교수는 7일 온라인을 통해 베트남 국립특수교육원 부원장 및 교육과정 개발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절차와 교육과정에 담아내야 하는 내용에 대한 자문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건양대를 비롯한 한국의 특수교육 철학과 장애인 교육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자문 회의에 참석한 베트남 국립특수교육원 부원장 낌 화(Kim Hoa) 씨는 “우리 연구원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부분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준 명쾌한 자문 시간이었다”라고 밝혔으며, 책임연구원 쩐 티 방(Trần thị vàng) 씨는 “한국의 특수교육은 놀랍도록 발전돼 있다. 특수교육 과정과정도 마찬가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의 특수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상 교수는 “베트남 국립특수교육원 역량강화 사업단은 현재 베트남 국립특수교육원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특수교육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총 10회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강의 후 질의 응답이 매번 1시간을 넘길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우리나라 특수교육 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좋은 교육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 교수의 화상 자문회의는 베트남 국립특수교육 홈페이지에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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