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세븐일레븐, 메디컬캠퍼스에 AI 페트병 회수로봇 설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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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22-02-09 | 조회 | 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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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세븐일레븐, 메디컬캠퍼스에 AI 페트병 회수로봇 설치
지난해 5월 지역대학 최초로 사회적 메가트렌드인 ESG를 대학 교육에 접목해 ESG 교육가치 실현을 선포한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가 7일 오후 세븐일레븐과 함께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설치 기념식을 가졌다.
캔, 페트병 무인 회수기인 네프론은 재활용품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압착해 수거하는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로봇이다.
건양대 이철성 총장은 ESG 가치를 대학 정책과 학사운영의 핵심 아젠다로 도입하겠다고 밝힌 이후 교내 입점업체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해 함께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학생식당과 편의점, 카페 등에서 잔반줄이기 운동, 텀블러 사용자 우대 등 입점업체들의 적극적인 ESG캠페인이 진행되오고 있으며 지난달 세븐일레븐에서 건양대 메디컬캠퍼스에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2대를 설치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간호학관 출입구와 내부 편의점 옆에 네프론 2대가 설치됐고 7일 오후 건양대 이철성 총장, 장승국 총무처장, 정주현 대학혁신지원단장, 박범준 ESG연구원, 세븐일레븐 이규환 영업개발부문장, 대전충북지사 서정안 충북2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설치된 투명페트병 전용 네프론은 건양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라도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쉽게 라벨과 뚜껑을 제거한 투명 패트병을 투입할 수 있으며 투명 페트병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가 2,000포인트를 넘어가면 수퍼빈 앱 또는 홈페이지 로그인 후 현금으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
건양대 이철성 총장은 ”건양대는 ESG 교육가치 실현을 위해 학교 전체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지자체, 각종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세븐일레븐의 네프론 기증을 통해 또 하나의 생활속 ESG 실천이 가능하게 됐다“며 ”건양대 ESG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세븐일레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이규환 영업개발부문장은 ”세븐일레븐도 ESG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건양대와의 협력사례가 향후 더 좋은 ESG 실천을 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강현식 팀장은 ”대학의 ESG 교육가치 실현은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여러 기관과 함께 이뤄가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 기념식은 매우 의미가 있다.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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