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LINC3.0 사업단, Lab-corps 연구팀 운영 컨설팅 발표회 개최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LINC3.0 사업단(단장 오도창)이 산학협력선도모델 Lab-corps 컨설팅 발표회를 25일과 26일 양일간 메디컬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Lab-corps 연구팀은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학생중심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과제를 발굴하여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학생주도형 기업 현장맞춤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 ‘Lab-corps 운영 컨설팅 발표회’는 교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2개 연구팀(20개 학과)의 학생 연구진, 지도교수, 사업단 관계자, 컨설팅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발표회는 연구과제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과 과제의 내용을 학생연구팀장이 발표하고, 컨설팅 위원의 자문 및 참여학생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연구팀이 과제의 성과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도록 중간발표회와 최종 성과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건양대 LINC3.0 사업단의 오도창 사업단장(산학협력부총장)은 “학생주도형 기업수요기반 산학협력선도모델인 Lab-corps 연구팀 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의 기업연계 연구 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Lab-corps ‘Oral Health(A유형)’팀은 지난 24일 서울 소재 기업 ㈜AIOBIO를 방문해 연구과제에 사용할 정량광형광기(Qraycam-Pro® 및 Qraypen-C®) 활용에 대한 교육을 받기도 했다. 

이날 교육은 ‘Oral Health(A유형)’팀 지도교수인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강경희 교수를 비롯해 참여연구원 네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OBIO 영업지원 신희숙 부장의 지도 아래 이루어졌다. 

‘Oral Health(A유형)’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량광형광기의 기본적인 작동법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아 부위별 형태적 구조에 알맞은 세분화된 촬영법을 마련해 최종적으로 정량광형광기(Qraycam-Pro® 및 Qraypen-C®)의 임상에서의 용이성 증대, 다양한 임상적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AIOBIO 신희숙 부장은 “Oral Health팀이 정량광형광기의 올바른 촬영 프로토콜을 개발하기를 기대하며 치위생 관련 전문지식을 접목시켜 개인의 기술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