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

KY Student Voice Week 운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교육혁신원 교육성과관리센터(센터장 우수정)가 학생들이 학업 중 겪는 불편함과 교육내용 및 교육환경 개선사항 등을 청취하는 ‘KY Student Voice Week’ 프로그램을 27일부터 4월7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창의융합캠퍼스, 28일 메디컬캠퍼스의 학과 및 학년별 대표학생 170여명에게 KY Student Voice Week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건양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는 재학생 교육만족도 조사와 핵심역량진단평가를 통해 개선해 나간 내용을 학생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또한 KY Student Voice Week의 운영취지인 ▲학생의견 청취 확대 ▲학생 & 교수 간 상호작용 증대 ▲좋은수업 발굴 프로젝트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건양대 교육성과관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성하고 이를 담당교수가 확인하도록 하는 ‘수업중간 피드백’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모바일과 웹뿐만 아니라 대면인터뷰를 통한 교육만족도 조사를 강화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MZ 세대가 요구하는 ‘좋은수업’의 개념을 새로 정립하고 학내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임상병리학과 4학년 고유경 학생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듣고 개선해 나가려는 대학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나를 포함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