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의공학과 예비창업팀 굿널싱, 2023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자 지원사업 최종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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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발전홍보팀 | 등록일 | 2023-05-25 | 조회 | 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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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널싱이 개발해 2023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EMR 시스템 연동 결합형 체온혈압계.jpg
왼쪽부터 의료IT공학과 3학년 강서현, 의공학과 4학년 장건호, 김범수.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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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의공학과 예비창업팀 굿널싱, 2023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자 지원사업 최종 선정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의공학과 4학년 장건호·김범수, 의료IT공학과 3학년 강서현 학생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굿널싱(Good Nursing, 지도교수 태기식)’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5,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대상 사업화 자금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신속한 성장을 돕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사업에 선정된 제품은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낮춰주는 EMR 시스템 연동 결합형 체온-혈압계>로 간호사의 업무 중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활력징후(vital signs) 측정 업무를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게 고안됐다.
체온계와 혈압계를 결합한 Dock 방식으로 제작돼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한 이 제품은 개인인식태그(RFID) 리더기가 체온계 측면에 내장되어 있어 무선통신을 통해 전자의무기록과 연동해 환자 정보를 조회하거나 측정값을 저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간호사들이 환자의 활력징후를 측정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굿널싱은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사업화 지원금, 시제품 제작비, 창업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됐다.
굿널싱의 팀장 장건호 학생(의공학과 4학년)은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제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건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간호사, 의사, 의공팀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은 경험이 제품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굿널싱 지도교수인 의공학과 태기식 교수는 “학과 창업동아리의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사업성공의 가능성까지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지원사업선정이 학생들에게 더 큰 경험으로 작용해 성공적인 취·창업을 이루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건양대 의공학과는 앞으로도 대학병원과 연계해 임상의, 간호사 등 임상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아이디어화하는데 지속적인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태 교수는 이어 최근 건양대 의공학과 학부생들의 창업의 도전 사례가 늘고 있다며 <손가락 관절 장애 환자를 위한 공압 재활 시스템>을 개발한 포메디칼, <내부를 진공으로 만들어 높은 습도로부터 의약품을 보호하는 약통>을 개발한 MEIDAY 등 각종 창업경진대회는 물론 정부, 지자체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제품·기술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