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금융세무학부-유안타증권, 제8회 전국 고교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지난 9일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제8회 건양대학교와 유안타증권이 함께하는 전국 고교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모의투자대회 누적수익률 상위 16명과 수상자 가족, 모의투자대회를 주관한 건양대 금융세무학부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2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올해로 8번째 대회를 맞는 ‘전국 고교생 모의투자대회’는 매년 참가자수가 늘고 있으며 전국 92개 고등학교 484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누적수익률 1위(최우수상)의 영예는 누적수익률 160.1%를 기록한 남대전고 1학년 남우진 학생이 차지했다.

   

남우진 학생은 “신문과 뉴스에서 초전도체 관련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그것을 토대로 투자를 진행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신문 등을 읽으면서 투자에 대한 공부와 관심을 가지려고 한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김형우(치악고 1학년 137.7%), 박유나(안면고 3학년, 124%) 학생이 차지했으며, 이외 정은호(남대전고), 김덕영·송우빈(연무고)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고 조한선(남대전고), 김민성(황지정보산업고), 이한라(우석고), 김시준(광주고), 이제혁(남대전고), 문다율(능곡고), 김선진(대전서일고). 고종건(금천고), 김수민(원광여자고), 김태윤(대전제일고) 학생이 입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관한 건양대 금융세무학부 김희창 교수(금융전공 주임교수)는 “환경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지금 시기는 변화에 대한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경제와 금융에 대한 관심과 공부가 더욱 필요하다”며 “우리 학과는 대학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학생들의 금융교육 및 투자체험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양대학교 금융세무학부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총상금 150만원)도 함께 진행됐으며, 시상식 후 ‘New Jeans ETA Vs KOSPI & KOSDAQ ETF’ 라는 주제로 유안타증권 이광수 논산지점장 특강이 진행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건양대 금융세무학부는 매년 다수의 세무사 및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금융기관 및 공기업 등으로 취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