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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양대 재학중 창업한 기업대표 3명, “받은 사랑 돌려드린다” 후배 위한 장학금 기탁
작성자 홍보팀 등록일 2024-04-03 조회 976
첨부 jpg 왼쪽부터 조영민 대표, 신호준 창업교육센터장, 김용하 총장, 안지효 대표, 김상목 대표, 홍영기 산학협력단장 순.JPG

건양대 재학중 창업한 기업대표 3명,

“받은 사랑 돌려드린다” 후배 위한 장학금 기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에 재학 중 창업을 한 학생창업기업 대표 3명이 대학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장학금을 기탁한 주인공들은 호텔관광학과 3학년에 재학하며 학생창업기업 ‘논과산’을 설립해 ‘딸기양갱/밤양갱’ 제품을 출시한 안지효 대표와 심리상담치료학과 4학년에 재학하며 학생창업기업 ‘늘20’을 창업해 ‘마늘 엑기스’ 제품을 출시한 김상목·조영민 대표다.

 

학생들이 창업한 기업은 건양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기업을 설립하고, 제품을 출시했다.

이들은 3일 오전 김용하 총장, 홍영기 산학협력단장, 신호준 창업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 총장실에서 장학금 기탁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학생창업기업은 지난 3월 열린 ‘2024 논산딸기축제’에도 홍보관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간 수익금의 일부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장학금 기탁식을 주최한 건양대 김용하 총장은 “학업과 기업 활동을 병행하며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는 학생창업기업 대표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이러한 선순환적인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는 창업교육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학생창업기업 ‘논과산’의 안지효 대표는 “학교로부터 받은 다양한 지원으로 이룬 성과를 통해 다시 학교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